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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근교)김해 장유 대청계곡, 대청도시숲, 대청유아숲 놀이터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

by 회사원아빠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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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대청계곡, 대청도시숲, 대청 유아숲 놀이터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날씨가 좋아 아이들과 놀이터와 계곡이 붙어 있는 김해 대청계곡에 가보았습니다. 주 목적은 놀이터에서 모래놀이와 미끄럼틀 및 짚라인을 타며 놀다 오는 것이었지만 바로 옆 대청계곡의 물을 보고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대청계곡 - 주소 및 주차장

주소 : 경남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27

 

경남 김해시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 남구에서 출발했니다. 

약 36KM의 거리였으며 동서고가도로와 서부산 톨게이트를 지나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갔으며 천천히 운전하여 약 50분 정도 걸렸으며 통행료는 1700원 나왔습니다.

가다 보니 익숙한 길이 보였으며 불모산 터널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차량들이 많았으며 주차장은 만차여서 대기를 하고 주차를 했습니다. 

주자장은 무료이며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 그런데 만차인걸 보면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기차 충전부스가 하나있었으며 하나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청도시 숲, 대청 유아숲체험장 - 놀이터

대청계곡을 가게 된 가장 큰 이유였던 대청도시숲과 대청 유아숲을 둘러보았습니다.

주자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 진입했던 방면으로 이동하면 대청 도시숲이라고 입구가 나옵니다.

대청도시숲 입구로 들어서면 울창하게 빼곡히 뻗은 대나무가 저희가 걸어갈 길을 만들어줍니다.

공기는 매우 상쾌하며 건강해지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대나무가 신기한지 두리번거리면서 대나무로 형성된 길을 걸으며 대청 유아숲까지 걸어갑니다.

 

대청도시숲

 

대나무 길을 걷다 보면 판다들이 사진 찍자고 맞이해 줍니다. 아이들과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니 늦었지만 그냥 걸으면서 왔다면 약 5분 정도 소요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판다들과 인사를 한 후 약 5분 정도를 더 걸어 대청 유아숲 놀이터에 도착합니다.

도시숲 입구부터 유아숲까지 쉬지 않고 온다면 약 10분 안쪽으로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청 유아숲 놀이터에는 짚라인과 숲속 해먹이 있으며 시소, 그리고 유아를 위한 놀이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놀이터 및 요즘 공원의 놀이터에는 우레탄이 있지만 대청 유아숲 놀이터는 그냥 산이어서 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샌들을 신고 갔는데  흙이 들어가서 발이 아픈지 놀다가 계속 터느라 운동화 추천드립니다.

 

 

놀이터가 크지는 않지만 짚라인을 최소 20번 이상은 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놀이터가 흙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래놀이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놀이터에서 놀다 보니 날이 더워 시원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대청계곡으로 이동합니다.

 

대청계곡

대청계곡은 대청 유아숲 체험장과 인접하며 약 5분 정도 걸으니 시원한 물줄기가 보였습니다.

햇빛이 강하여 그늘진 곳을 찾아 이동하였습니다. 그늘진 계곡은 바람이 시원했으며 물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단점이라면 돗자리를 펴야 하는 곳이 평지가 아닌 경사진 곳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아 7세, 5세는 충분히 스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계곡의 양옆에는 식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평상을 대여해 주고 있었습니다.

계곡에 자리 잡은 인원 대비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아 식당에서 평상을 대여해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리 계획을 하고 있다면 식당의 평상을 대여해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물놀이 목적이 아니어서 돗자리로 충분하기도 했습니다. 

 

 

대청계곡

 

저희가 자리 잡은 곳은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진 곳이었으며 계곡의 수심도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크게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위험한 것을 찾자면 돌에 의해 물에서 걷다가 넘어지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수심이 어른 무릎 높이 정도여서 괜찮았습니다. 어른의 도움 없이 7세, 5세가 이동하며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조만간 한 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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