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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근교)거제 숲소리공원, 도토리놀이터,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

by 회사원아빠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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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숲소리공원, 도토리 놀이터,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근교에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다 거제도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몽돌 해수욕장, 바람의 언덕은 다녀왔지만 아이들을 위해 거제도는 처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거제까지는 요즘 교통이 좋아 부산 남구에서 출발할 경우 북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을 지나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손쉽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만 통행료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행료 편도 약 1,4200원 정도 지출됩니다.

 

거제 숲소리공원

 

예약 필수 -주소 및 주차장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서상리 산 13

전화: 055-634-3733

 

숲소리 공원 초기에는 예약 제도가 없었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반드시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합니다.

Naver에서 숲소리공원 검색 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시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직계가족은 8인까지 가능하며 시간별로 구분돼 있습니다.

시간별로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늦거나 일찍 오셔도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 시에는 입장을 하지 못합니다.

 

 

주차장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차 대수는 생각보다 많아 큰 걱정 없이 주차하였습니다.

1층에 전기차 충전기 1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필히 예약을 하고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도토리 놀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성으로 꾸며진 도토리 놀이터는 5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놀이터의 미끄럼틀이 높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낮은 미끄럼틀도 있지만 구성이 조금 단조롭게 되어있습니다. 대신 양떼목장에 가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웃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놀이터의 바닥면은 인조 잔디로 형성되어 있으며 평소에 다녀본 놀이터보다 많이 푹신푹신 합니다.

 

입구에서 예약 확인 후 열 체크를 하고 놀이터로 향합니다.

입구에서 놀이터로 가는 길은 경사가 생각보다 높으며 약 5분~1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양옆으로 울창한 숲과 계곡이 흐르며 야외학습장도 있습니다.

경사가 있다 보니 야외학습장 의자에서 쉬어가기도 하며 새소리도 듣고 조금이나마 힐링을 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숲소리공원 도토리놀이터

 

양떼목장 - 먹이주기 체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양떼목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양떼목장은 놀이터에서 산길을 이용해 약 3~5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있습니다.

먹이는 2000원이며 개수 제한 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이 있었으며 아기 양들은 방목 시켜 놓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먹이를 먹는 환경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양을 쓰다듬으며 먹이도 주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살짝 두려웠으나 양들이 순하다는 걸 알고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먹어를 주고 웃으며 즐기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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