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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근교) 밀양 숲속 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수영장 다녀온 후기

by 회사원아빠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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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숲속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부산 근교에 있는 밀양 숲속 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수영장에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물놀이할 곳을 찾던 중 알게 되었으며 7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식당이 있어 식사가 가능하며 샤워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소 및 주차장

주소 : 경남 밀양시 청도면 청도로 105-11 숲속마을

전화번호 : 010-3892-5927

 

부산에서 밀양까지 약 1시간 20분 소요되었습니다. 

메인 주차장은 약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길가에 주차를 많이 하십니다.

 

 

밀양 숲속마을 물놀이장

저희는 7월 초에 다녀왔으며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 따라 운영지침이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글을 보니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인원 제한 규정으로 인해 2부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오전 - 09:00 ~13:00 50팀 (1인 5000원)

오후 - 13:00 ~17:00 50팀 (1인 5000원)

 

 출발 전에 꼭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고 출발하셔야 불이익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밀양 숲속 마을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입구에 도착하니 1인당 입장료 5000원이 있었으며 아이들도 모두 5000원 입장료

를 내고 입장하였습니다.

저희는 늦게 오후 3시쯤 도착하여 비교적 자리를 쉽게 잡았습니다.

 

자리는 나무 데크와 잔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물놀이장은 17:00에 폐장하기 때문에 두 시간 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 바로 물놀이하러 향합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물높이와 미끄럼틀 및 물이 흘러나오는 여러 기구를 보며 재미있게 물놀이를 합니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7세 미만의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보다 더 과하거나 부족했다면 아이들이 놀기에 겁이 나거나 심심했을 걸로 보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통로에 스팀같이 물이 나오는 곳을 걸어가는 걸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15:50분이 되니 흐르는 물이 꺼지고 10분간 휴식시간이 찾아옵니다.

정시에 물놀이가 시작되며 10분 휴식이 반복 되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밀양 숲속 마을의 장점은 식당이 함께 있어 국수 및 김밥과 같은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휴식시간이 오기 전 미리 국수와 김밥을 주문하여 휴식시간을 아이들의 허기를 채워줍니다.

 

국수와 김밥 두 줄을 주문하였으며 깍두기는 기본 반찬으로 함께 받아 왔습니다.

 

식당에 판매하는 식사류와 가격표입니다.

가격표는 입장했던 매표소에서 확인 가능하며 식당은 물놀이와 약 20M 떨어진 곳에 있어 상당히 가깝습니다.

청도 어울림 마당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당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어 식사가 가능하며 대부분은 본인들 자리에서 식사하셨습니다.

메뉴 및 가격표

식사 외에 컵라면과 음료수도 판매합니다.

음료수와 컵라면의 위치는 물놀이하는 곳 바로 옆이며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놀다가 허기지면 바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저희는 두 시간 밖에 있지 않아 이용하지 않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야외에서 컵라면의 맛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전통차 시음장이라는 곳에는 들어가 보진 않았으나 카페인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음료와 팥빙수와 다양한 디저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두 시간은 정말 짧은 것 같습니다.

모처럼 물놀이장에 와서 신나게 놀았지만 아쉬움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숲속 마을 물놀이장은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을 씻기고 집으로 갈수 있어 좋았습니다.

샤워장은 매표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자 샤워장의 경우 샤워기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샤워장

아이들을 씻기고 자리 정리 및 청소를 하고 퇴장하려는데 물놀이장 물을 모두 빼고 청소를 하셨습니다.

여쭤보니 하루가 마무리되면 물을 모두 빼고 항상 청소한다 하시더라고요. 

뭔가 모르게 깨끗한 물에서 놀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밀양 숲속 마을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하고 간단히 식사도 하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집에 가는 동안 아이들이 내일도 또 오자면서 계속 이야기해서 그다음 날 또 다녀왔습니다.

토, 일요일 이틀 연속 밀양으로 출근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밀양 숲속 마을 물놀이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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